어른 김장하 다큐를 보면서 혼자 눈물 흘리며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그저 나이 많은 사람만 가득한 현대의 이곳 한국에서 이런 분이 계시다는 것이 실로 엄청난 충격이었다.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시면서 교육,사회,문화,예술,여성,인권,역사,언론,환경 등에 기부하셨고 문형배 헌법재판관을 비롯한 1000명의 장학생을 후원하셨다니...
나같은 소인배로서는 그 깊이를 감히 헤아릴수 없다.. 평생을 자전거를 타셨고 아주 검소한 삶을 사셨으며, 우리같은 사람들은 10만원만 기부해도 자랑하려 할텐데...그걸 철저히 숨기셨다니 더욱 대단한 어른이시다...
다큐를 보면서 이태석신부님 이후에 참으로 맑은 영혼을 오랜만에 보았다. 이 글과 아주 어울리는 어른...
작금의 탄핵정국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멀쩡한 어른이 아주 귀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정치, 검찰 사법부,교육, 의료, 언론,경제 등등 소위 잘나가고 돈과 권력을 가졌다는 사람들중에 진짜 몇이나 진정한 어른이 있으려나 심히 궁금하다.
세상이 원래...
원문 링크 : 멋진 어른을 떠올리며.(어른김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