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중에 새로운 벗을 사귀고 한참 대화를 나누다가 왔네. 길가에 있는 고물상을 지나다가 무심코 안쪽을 보다가 이 친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에서 홀로 고독을 누리고 있던 친구. 한참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침 심심했던지 나에게 오라고 손짓하네.
나도 벗이 필요했던지라 그 곁으로 다가갔더니. 자신의 이야기를 막 쏟아내서 재미있게 듣다 왔다.
그 친구의 이야기를 풀어보면.... 내가 처음 간곳은 풍경이 아름다운 작은 절이었지.
주지스님 한분만 계셨는데, 어찌나 불심이 깊으신지 참 행복한 시간이었고 새벽불공 시간에 목탁소리는 천상의 소리 였네, 매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다보니 자연스레 나또한 금방이라도 부처가 될것 같았어. 언제나 들어도 부처님의 가르침은 참 훌륭하다고 생각이 들어.
니...자신이...부처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 절에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어.
만원짜리 기와, 10만원짜리 연등, 수백만원짜리 석조물이 생기고 무슨 기도한다고 기도비를 받으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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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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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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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역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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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목유박사
원문 링크 : 고물상에 계신 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