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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야경 러닝 : 칼바람 뚫고 6km 완주, 보상은 치맥!

 성수대교 야경 러닝 : 칼바람 뚫고 6km 완주, 보상은 치맥!

운동화 끈을 묶으면서도 몇 번을 망설였는지 모릅니다. 창밖으로 들리는 바람 소리가 예사롭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설 연휴 이후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러닝 후 먹을 치킨'을 떠올리며 밖으로 나섰습니다. 1. 포기하고 싶던 초반 1km, 그리고 6'19의 기록 밖으로 나가자마자 엄청난 바람이 몰아쳐서 너무 추웠어요.

처음 1km를 뛸 때는 "그냥 지금이라도 집에 들어갈까?" 하는 고민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하지만 꾸역꾸역 발을 내디뎠고, 결국 6km 완주에 성공했어요! 심지어 평균 페이스는 6'19로, 지난번 기록인 6'21보다 조금 더 빨라졌습니다.

이 추위 속에서 페이스를 단축했다는 사실이 스스로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2026 3번째 러닝기록! 6km 6'19 완주!

2. 추위가 준 선물, 성수대교의 맑은 야경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던 만큼, 하늘은 미세먼지 하나 없이 정말 맑았어요.

한참을 숨 가쁘게 달리다 마주한 성수대교의 야경은 추위를 잠시 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