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중 피할 수 없는 여독을 해소하기 위해 나는 한국인 운영 스파인 스파오션의 켄싱턴 호텔 내부 이전 소식을 먼저 접했고, 이제 호텔 로비 옆 공간에서 안내를 받으며 이용하게 되었다. 운영시간은 매일 11:00~24:00로 길어 바쁜 일정에도 여유가 있고, 모든 관리가 100% 예약제로 매 시각에 시작되어 대기 없이 케어받을 수 있다. 픽업 드랍 서비스가 호텔·공항에서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인데, 주요 호텔의 픽업 시간표도 안내되며 켄싱턴의 경우 30분 전 도착으로 안내받았다. 마지막 밤에는 9시 마사지 예약에 맞춰 8시 30분에 픽업이 와서 원활하게 연결되었다. 4월 말~5월 초 사이 켄싱턴 내부로의 이전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는 호텔 내부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메뉴는 다양하고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오일, 건식, 코코넛, 알로에베라, 시니어, 임산부, 핫스톤, 키즈 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는 60분 오일 마사지를 선택했고, 여유가 있으면 90분 코스를 권하고 있다. 공항에서 호텔로 갈 때 택시비가 편도 약 25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스파오션의 총 체감 가치는 충분히 높다. 도착하면 먼저 일회용 슬리퍼와 따뜻한 물, 티백이 제공되고, 짧은 족욕이 시작되는데 대야에 비닐을 덮어 위생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슬리퍼가 공용이 아니라는 점과 로비에서 관리실까지의 동선이 깔끔하게 정돈된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개별 룸으로 구성된 관리실은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룸 안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함께 있어 동선 낭비가 없다. 샤워가 필요하면 전후로 1회 가능하니 필요 물품만 준비하면 된다. 마사지 시작 시 압력 조절을 친절하게 물어보고, 살살 혹은 세게를 바로 반영해 주어 실력에 만족했다. 마사지가 끝난 뒤에는 잔금만 현지에서 달러로 지불했고, 60분 기준 팁은 1인당 3달러를 더했다. 돌아오는 길에도 안전하게 Kensington까지 데려다 주며 마음까지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스파오션은 켄싱턴이나 PIC 등 주요 호텔에서 무료 픽업·드랍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항 드랍도 가능하다. 이전 후에는 매장 방문이 더 편리해질 것이며, 놀다사이판 카페를 통해 예약과 함께 ❶ 마사지 전/후 샤워 ❷ 관리 중 눈 안마기 ❸ 다회권 할인 등의 특전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켄싱턴에 머무르는 손님들에게 편리하고 품질 높은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판 스파오션 예약은 놀다사이판에서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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