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공들여 찾은 곳이 바로 레드몬드의 아처 호텔이었어요. 이 호텔은 독립형 부티크 체인으로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품질은 기대 이상이었고, 다운타운 시애틀의 혼잡함과는 다른 진짜 로컬 느낌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선택이라 느꼈습니다. 위치 면에서도 바로 맞은편에 대형 쇼핑몰 레드먼드 타운 센터가 있어 식사와 쇼핑이 편했고, 다운타운 호텔에 비해 주차비가 저렴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어요. 차로 약 29분 거리로 공항과의 접근도 무난했고, 주차비 1박에 15달러라는 비용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Double King Gest Room을 예약해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넉넉한 공간을 이용했어요. 방은 킹사이즈 두 개가 배치되어 있어 비즈니스나 가족, 친구 단위의 여행에 특히 잘 맞았고, 침구가 아주 좋았어요. 침대 옆 무선 충전기와 벽걸이 TV, 넉넉한 수납 공간이 인상적이었고, 데스크 옆으로는 긴 작업 공간이 있어 캐리어를 여러 개 펼쳐 놓아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방 안의 각종 비품도 깔끔했고, 프레테 배스 로브와 실내 슬리퍼까지 준비되어 있어 작은 세심함이 돋보였어요. 욕실은 두 개의 세면대가 있어 3~4인이 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편했고, 화이트 타일로 깔끔하게 마감된 욕실이 쾌적했죠.
amenity 면에서도 라더의 프리미엄 바디 케어를 포함한 비품들이 다회용 디스펜서로 고급스럽게 제공되었고, 세면대에는 바디로션과 비누가 준비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로비에는 NOSH 마이크로 마켓이 있어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구하기 좋고, 바로 맞은편 쇼핑몰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편했어요. 로비의 AKB 바 겸 레스토랑은 음식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제격이었고,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회의실 등의 부대시설도 잘 관리되어 있었어요. 다만 관광 목적으로 묵는 제게는 호텔 부대시설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가격 면에서 공홈 혜택도 좋았지만 환율 고려 상황에서 아고다 가격 비교가 더 유리했고, 아고다의 가격 보장 제도 덕분에 차액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였어요. 앞으로도 시애틀 레드몬드 숙소를 찾는다면 이곳의 넓은 객실과 편리한 입지, 그리고 수준 높은 기본 서비스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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