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의 동관지에가 이국적 매력을 가진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일본식 건축 양식이 남아 있어 골목의 분위기가 독특하고, 트렌디한 상권으로 재탄생한 과거 중국 근대의 쇼핑 거리를 느낄 수 있다. 성해광장을 얻어 동관지에로 들어가면, 아담한 골목마다 흥미로운 매장과 포토존이 즐비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도 쉽게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심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잔디 운동장이 마련되어 있어 체험 활동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동관지에 북쪽 입구에서 내려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소품샵과 카페가 모여 있는 곳에서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블랜버니는 토끼를 모티프로 한 디자인과 앤티크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며, 매장 곳곳의 향과 함께 다양한 티 라인업이 구비되어 있다.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틴케이스 패키지도 눈에 띄고, 과일차 시음도 가능해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차지티는 중국에서 유명한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로 서울의 매장 확장 소식도 함께 알려져 있다. 피치 우롱 밀크티가 대표 메뉴로 소개되며, 테이크아웃 쇼핑백의 동양풍 패턴이 선물 같은 느낌을 준다.
동관지에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트램 역시 매력 포인트다. 대로변에 정면으로 보이는 옛 201번 트램이 벽돌 건물 사이를 달리는 모습은 레트로 감성을 선사한다. 사진 촬영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조형물 위주로 구성하면 과거 분위기와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룬 모습이 포착된다. 방문 시간은 오후 3시 30분 경에 시작해 1시간 가량 머무는 경우가 많으며, 해질녘의 분위기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밤에는 야경 상권까지 이어지므로 식사와 카페 방문 계획이 함께라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동관지에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문 팁은 골목 구석구석의 소품샵과 카페를 안쪽까지 꼼꼼히 둘러보는 것이다. 트래픽이 비교적 적은 시간대를 활용하면 촬영과 체험에 용이하고, 북쪽 입구를 통해 접근하는 경로와 현지 택시 이용 팁도 유용하다. 마무리로 트립닷컴 같은 플랫폼의 간단 후기와 정보를 참고하면 중국 여행의 코스를 보다 원활하게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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