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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편한 충정로역 삼겹살 돌담숯불집 구워주는 고기집

 주차편한 충정로역 삼겹살 돌담숯불집 구워주는 고기집

날씨가 좋아지니 충정로역 근처의 삼겹살 맛집으로 들어가 보게 되는 길목에서 눈에 들어온 야외 테라스 좌석이 먼저 시선을 잡아간다. 돌담숯불집이라는 이름처럼 외관의 분위기가 낭만적인 느낌을 주고, 저녁 선선한 날씨에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풍경이 떠오른다. 더플레이스 충정로에 위치해 주차는 2시간 무료가 가능하고, 충정로역 5번출구와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회식 손님이 많이 몰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주차 편의성은 여전히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메뉴는 돼지고기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내산 100% 한돈갈비와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이 기본 구성으로 제시되고, 소고기 쪽은 소갈비살과 양념갈비살, 껍데기까지 선택지가 있다. 처음 주문은 2인분으로 시작하는 시스템이지만 다양한 부위를 나눠 먹을 수 있어 고민의 폭이 넓다. 구워 주는 방식이 돼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데, 고기 전문 부부가 직접 구워 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손놀림의 번거로움이 줄고 맛은 한층 더 깊게 느껴진다. 두툼하고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에는 숯불의 은은한 향이 배어 있고 육즙이 촉촉하게 유지된다.

밑반찬의 구성도 알차다. 파김치와 쌈, 콘치즈, 명이나물 등 다양한 반찬이 함께 나오고 구운 고사리와 구운 김치로 쌈을 싸 먹는 재미가 있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밑반찬의 조합으로 질리지 않는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으며, 질 좋은 고기에 어울리는 조합을 여러 번 시도하게 된다. 추가로 가브리살도 1인분 주문해 보니 돼지 한 마리에서 단 300g 정도만 나오는 귀한 부위여서 쫄깃하고 고소한 풍미가 돋보였다. 후식으로 된장술밥을 주문하였는데, 구수한 된장 맛이 밥에 고르게 배어 고기 식사 마무리에 제격이다.

주차가 편하고 테라스가 있어 야장 감성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밑반찬부터 고기 퀄리티, 식사까지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특히 고기를 구워 주는 서비스가 워낙 인상적이어서 고기를 직접 다루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이 돋보인다. 이런 요소들이 조합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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