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쨍쨍하던 더운 날 잠실야구장으로 첫 직관을 다녀왔지만 경기 초반에 끝나고 패배해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맛있게 먹은 음식과 남은 추억은 남았고, 김말국이 유명한 잠실 통빱의 삼겹살 세트가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 주문했다. 단품도 있었지만 삼겹살 세트 C 28,000원으로 가장 잘 나갔고 면류로는 잔치국수·비빔면·우동도 선택 가능했다. 김치말이국수와 함께 나오는 구성이 특히 돋보였고, 김말국이 특히 맛있다고 느껴졌다. 핫도그를 먼저 먹었다가 경기 중간에 줄을 서서 맛있게 즐겼다.
주류 반입 규정을 확인하니 알코올 도수 8도까지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지만 자몽진은 9도여서 경기 도중 반입 규정 위반으로 반입이 불가했다. 옆에 있던 사람들도 이유를 물어봤고, 규정을 처음 알게 되었다는 반응이 있었을 정도로 의외의 규정이었다. 야구 경기는 계속되었고 7시가 넘어서도 해가 지지 않는 더위가 이어져 컵빙수로 체온 조절에 나섰다. 요아정 옆 카페그라운드의 오리지널 컵빙수, 망고 컵빙수, 녹차인절미 컵빙수를 각각 맛봤는데 더운 여름에는 한 입의 시원함이 큰 위로가 되었다.
경기장 위치는 잠실야구장 3루 2층으로 기억되며, 1루 쪽 통빱도 같은 곳으로 보인다. 기아 유망주 박재현 선수도 눈에 들어왔고, 첫 테이블석 직관이라 기대감이 있었지만 경기가 빨리 끝나고 아쉬움이 남았다. 3루 쪽 응원석은 해가 7시를 지나야 조금씩 가려졌고 외야 끝쪽은 7시 30분이 지나서야 그림자가 짙어졌다. 현재는 야구경기 시작이 5시로 바뀌어 예년보다 상황은 다소 나아졌지만 여전히 더위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남는다. 잠실야구장 먹거리로는 잠실통빱과 컵빙수가 추천될 만하다고 여겨진다. 내돈내산 후기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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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3루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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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김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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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김치말이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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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통빱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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