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거 여름휴가예요. 여행을 하다 보면 도시마다 커피를 즐기는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같은 이탈리아 안에서도 북부와 지중해 연안 도시의 카페 문화는 확연히 다르고, 이 차이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더 흥미로워집니다. 여행을 하면서도 그 차이를 알고 즐길 수 있다면 여행이 더욱 풍요로워지지 않을까요?
그럼 지금부터 밀라노와 지중해 연안 도시의 커피 문화 비교를 소개해볼게요. 글/사진 여름휴가 이탈리아 북부, 특히 밀라노에서 느껴지는 커피 문화는 전통 + 실용성 + 정교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요.
반면, 스페인이나 남프랑스 같은 지중해 연안 도시는 커피 자체보다는 사람들과의 교류, 여유, 삶의 리듬 속에서 커피가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는 느낌입니다. 이탈리아 북부 - 빠르지만 품질을 놓치지 않는 커피 일상 밀라노에서는 많은 사람이 서서 에스프레소를 빠르게 마시고 일상으로 돌아가요.
도시의 속도가 빠르다 보니 커피를 길게 즐기기보다는 짧은 순간의 리프레시로 받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