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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문제...

 시험지 유출문제...

[쿠키 사회] 온라인 사교육 1위 업체인 메가스터디에 이어 2위 업체 비타에듀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 문제를 수차례 사전 유출한 혐의가 포착됐다. 경찰은 사교육 시장 전체로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비타에듀가 2007년 4월부터 지난 14일까지 7차례 시험지를 사전에 받아 문제풀이 동영상을 제작했다는 진술을 23일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비타에듀는 서울에 있는 인쇄소 2곳과 현직 고교 교사로부터 시험 당일 오전 9∼10시에 시험지를 받았다.

직원들을 인쇄소에 직접 보내거나 퀵서비스를 이용해 시험지를 입수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평택의 한 사립고 교사로부터 시험지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비타에듀 관계자는 시험지를 교사 책상에서 훔쳐 왔다고 주장하지만 공모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험지를 사전에 주는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를 수사하기 위해 계좌추적에 들어갔다.

사건 관련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케이크를 선물로 받거나 식사를 같이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