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을 짧게 쥐고 잔디를 툭툭 쳐보면 클럽이 지면의 어느 지점을 치는지 알게 된다. 공은 오른발 엄지 앞에 놓고 치는 게 좋다 ‘쇼트게임의 마법사’로 통하는 필 미켈슨(미국)처럼 60도 웨지를 사용해 화려한 로브샷을 해보고 싶어 하는 주말골퍼들도 적지 않다.
연습 땐 다양한 샷을 시도해 보더라도 실전에서는 최대한 단순하게 치라는 게 최경주(51)의 조언이다. 그는 “30여년 동안 골프를 치면서 깨달은 건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단순하게 하는 게 좋다는 점”이라며 이런 조언을 했다.
“저도 가까운 거리에서는 굳이 어렵게 치려고 하지 않아요. 공이 자연스럽게 굴러가는 ‘칩 앤드 런’을 많이 사용하죠.
공을 좀 더 띄우기 위해서는 공 위치는 그대로 둔 채 로프트가 큰 클럽을 사용하면 돼요.” 최경주는 쇼트게임 때 공 위치가 왜 중요한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어떤 웨지든 스윙을 할 때 공과 클럽이 만나는 지점이 중요해요. 대부분의 사람은 일반적인 샷처럼 생각해서 공을 가운데에 놓기도...
원문 링크 : 최경주의 스페셜 레슨(3) 쇼트게임은 단순할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