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에서 맛본 생선 쿠스쿠스 아랍 북아프리카 지역에는 공통된 전통음식이 있다. 이를 아랍어로는 كسكس 영어로는 couscous 베르베르어로는 섹수(Seksu) 한국어로는 쿠스쿠스 라고 한다.
북아프리카 국가들 중 주로 모리타니아,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에서 먹는데 나는 모리타니아 빼고 현지에서 먹어 봤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맛과 식재료가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다.
대부분의 아랍요리는 굽거나 찌거나 소스에 버무려 먹는게 많은 반면 꾸스쿠스는 특이하게도 유럽으로 치면 스튜 국물요리다. 고기와 야채에 물을 충분히 부어 각종 향신료를 넣어 고기와 야채가 흐물흐물 해질때까지 한시간 정도 푹 졸여 준다.
그리고 졸여진 이 국물을 좁쌀모양 파스타 형태인 쿠스쿠스에 부어 비벼 먹는 요리다. 주 재료는 고기인데 닭,양,염소,소 무엇이든 다 가능하며 일부 소수지역 에서만 대구 한토막을 올린 생선 쿠스쿠스를 맛볼수 있다.
아랍 북아프리카를 방문하면 무조건 꼭 먹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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