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듯한 곳, 가시리 카페 모먼트 요 근래 이상하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분명히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다 하고 있는데도 여유롭다.
아이들을 키우고, 집안일을 하고, 책쓰기를 하고, 책을 읽고 독서모임도 하고, 스마트스토어로 천혜향도 열심히 팔았고, 게다가 가게는 성수기 시즌에 접어들어 바빠지기 시작했다. 새벽 수영과 걷기도 하고 있고......
아참, 이제 곧 테드 100일 스터디도 시작을 한다! 그럼에도 여유로운 이유가 뭘까?
한꺼번에 많은 일들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되고, 내 능력치가 된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그보다 글을 쓰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항상 글을 쓸 때만큼은 이상하게 여유로워진다. 뭔가 더 열심히,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다.
글을 써야지 하면서 쓰지 못할 때는 마음이 불편한데, 써야지 하고 한꼭지라도 써내는 날은 해야 할 일을 해낸 것처럼 개운하다. 작년 글쓰기 프로젝트를 할 때는 카페에 가지 않으면 글이 써지지 않는다고 글 쓸 시...
원문 링크 : 글을 쓰면 여유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