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글수다 3수생이다. 재수도 아니고 무려 3수!!
그녀들의 글수다는 [엄마의 주례사] 김재용 작가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수업이다. 지금 10기까지 진행이 되고 있고, 나는 2기생이다.
처음에는 글쓰기 수업으로 작가님과 만났다. "책 쓸 거예요?"
책을 쓸 건지 그냥 글만 쓸 건지 물어보시는 질문에 "글만 쓸 거예요. 저는 책 안 써요."
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그땐 내가 글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님과 두 번째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나는 결국 책을 쓰게 되었다. 아직 출판사에서 낸 정식 책은 아니지만, 내가 1인 출판사가 되어 독립출판 책을 내었다.
아마, 독립출판의 경험이 기획출판에도 도전할 발판이 되어줄 것 같았다. 내 생각대로, 독립출판으로 책을 한 권 내고 나니 진짜 제대로 된 책을 내고 싶어졌다.
그리고 책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과, 꼭 책을 쓰고야 말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 발로 다시 작가님 수업의 문을 두드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