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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루틴 6일째

 아침 루틴 6일째

오늘은 5시 30쯤 눈이 떠졌다. 어젯밤 덥다는 둘째가 거실에서 자자고 제안을 했다.

이불 펴고 문 닫고 에어컨 켰는데 그 와중에 나는 그래도 바람 많이 부는데 그냥 자자고 .. 지구가 아프다고 궁시렁댔다.

요즘 소중한 곳이 가려워서 밤잠을 못 자는 둘째의 입장도 있고 하니 그냥 열대야로 켜놓고 자려 누우니 작은 애 5분도 안 돼서 자기방 가서 자겠다고 한다.--;; 그래도 홀가분하게 혼자 자니 잘 잤는지 눈도 빨리 떠졌다. 아직 초점도 안 맞는 눈으로 폰을 찾아 미.라 카페에 들러본다.

왜 보이지도 않으면서 이러는지..라는 생각에 폰을 저쪽으로 밀어 놓는다. 6시 20분쯤 어제 씻어놓은 쌀로 밥을 했다. 날이 더워서 불려놓은 현미에게 쉰 냄새가 살짝 났다.

몇 번 헹궈놓고 다시 압력솥에 옮겨 밥을 한다. 쌀이 다 떨어졌는데 아직도 마트에서 살까, 인터넷몰에서 살까 고민하고 있다.

어차피 현미랑 먹을거여서 좋은 쌀이 아니어도 되지만.. 인터넷 가격도 주문한 세 달 간격으로 보니 가격...

원문 링크 : 아침 루틴 6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