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 귀천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라는 시는 짧지만 강한 인상을 주는 시입니다. 그의 삶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요.
동백림 사건으로 인해 군사정권 시절 빨갱이랑 내통했다는 이유로 (그 이유가 술 마시려고 빌린 돈과 연관하여 3개월 조사받을 때 고문 후유증) 이가 다 빠지고, 아이를 갖지 못하는 몸까지 되었다고 해요. 그놈의 술이 원수다 싶습니다만, 그럼에도 그와 결혼하겠다고 간호를 해준 여동생의 친구분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천상병 시인의 긍정성에 대해 얘기하시는데 저는 그런 것보다 글 쓰는 것보다 술이 좋았나 싶더라고요. 뭐 이상적인 삶이 맞는다고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지만 막걸리, 맥주를 즐겨 마셨다는 천상병 시인에 귀천이 삶의 긍정 성인지 회피성인지 모호하는 게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여하튼 그의 시를 보자면, 인생의 경지에 오른 분처럼 도 느껴지는데요. 가톨릭 신자여서 하느님의 큰 백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는 너스레도 떠신 모양입니다.
동백림 사건이 뭔가 찾아봤더니 동베르...
원문 링크 : 천상병 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