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아무 걱정 없을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내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프로 걱정러'인 나는 걱정 없을 때 나의 존재감도 사라진듯해서 더 가열하게 걱정을 했다.
오늘 짧은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 하늘이 참 아름다웠다. 그토록 가벼워지고 싶던 나였는데..
연그레이 톤의 시폰처럼 덮여있는 하늘을 보니 왠지 나.. 이제 좀 가벼운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엊그제 황창연 신부님의 강론을 들었다. 쇼츠 영상이라 짧은 것들을 몇개 봤는데..
사후세계에 대해서 또는 사후 체험에 대해 들어봤던 말이 유난히 선명히 들렸다. 나는 죽음을 두려워했다.
어릴 적 죽음을 목도한 충격이 컸던 영향이다. 나약한 마음도 한몫해서 애를 낳고 애 엄마가 돼서도 혼자 못 자고, 가위에 눌리곤 했다.
근데, 황창연 신부님께서 그러신다. 죽은 사람은 걱정 없다고.
오히려 산사람만 아이고~아이고~ 한다고. 임사체험 시 고통이 없다.
너무 가벼워졌다. 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