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an Shazadi, 출처 OGQ 요즘 취미로 성악을 배우고 있다. 시간대가 맞아서 호기심에 시작해 본 것이다.
사실 배운다기보다.. 직관한 달까 와, 소리가 저렇게도 나오는구나.
선생님 소리에 감탄 중이다. 가을이라 그런지..
가사가 너무 아름다워서. 귓가에 계속 맴돈다.
가곡인가. 성악곡인가.
시인가. 시를 가곡으로 성악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이다. 두 곡의 제목은 《마중》과 《별》이다.
마중의 가사가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을 두드린다.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있을게' 누군가 나를 기다린다.
꽃으로 서있고 싶을 만큼 그렇게 아름답게 기다려주는 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이던가.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이라는 표현도 공감이 된다.
밤이 금세 찾아오는 가을.. 또는 시골의 짙은 밤 속에 외로움이 뼛속까지 밀고 들어올 때가 있다.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하무뭇하니 뜻은? 만족스럽다.
흐뭇하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