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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지음

 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지음

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지음 출판 창작과 비평사 그 아이는 배가 고팠던 것이 아닙니다. 배가 고플 땐 마음도 같이 고팠습니다.

머리 말 중에서 책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었다. 책 제목이 낯이 익어서 전에 읽었던 거 아닐까 했지만 초면인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너무 이상적인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믿어서일까. 괭이부리 말은 인천에서도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이다.

지금 괭이부리말이 있는 자리는 원래 땅보다 갯벌이 더 많은 바닷가였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그곳은 소나무 숲 대신 공장 굴뚝과 판잣집들만은 빼곡히 들어찬 공장 지대가 되었다.

그리고 고양이 섬 때문에 생긴 '괭이 부리말'이라는 이름만 남게 되었다. p9 퍽퍽한 삶의 뒤안길을 훔쳐보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도 따뜻했다.

부모에게 소외된 아이들을 거두었던 스물다섯 살의 영호는오히려 아이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의 스물다섯은 얼마나 또 어리던가..

그래서 더 비현실적이게 ...

# 괭이부리마을 # 김중미지음 # 창작과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