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에서 주인공 앤은 '기대한다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앞일을 생각하는 건 즐거운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루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미리 생각해 보는 건 자유거든요.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우리가 꿈꾸는 대로, 목표한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인생에 기대가 없고 목적이 없다면 풍랑에 운명을 맡긴 조각배와 같다. 앤의 말대로,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 삶은 그저 하루하루를 덧없이 살아갈 뿐이다.
목적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면, 사명은 우리가 해야 할 일과 관련이 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내는 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루이제 린저는<생의 한가운데>에서 우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목숨을 버려도 좋을 만한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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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어디로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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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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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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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