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주의자 선언 공적 슬픔과 타인의 발견 최태현 지음 디플롯 출판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역시 밖에서 촬영하는 게 훨씬 책이 도드라져 보인다.
바다색과 같은 윤슬이 가득한 표지..'이타 주의'라는 어쩌면 모호하고 어쩌면 다양한 갈래로 바로 볼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신간 리뷰를 해보겠다.
타인들, 태도들, 가족이라는 타인, 시민이라는 타인, 내려놓음, 죽음이라는 큰 제목을 가지고 저자의 의견을 나눠본다. 하지만 스미스가 말한 빵 굽는 사람들 가운데는 재료를 섞다가 한 청년이 빨려 들어가 사망한 기계 앞에 다음 날 다른 청년을 세우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제 압니다.
맛있는 빵이 우리를 이롭게 할지는 모르지만 맛있는 빵을 굽는 모든 과정이 모두를 이롭게 하지는 않습니다. p13 동정은 쾌락을 포함하고 우월함을 적게나마 맛보게 하는 감정으로서. . . 우리 자신을 잊게 해주고 우리의 마음을 충만하게 해주며 공포와 무감각을 쫓아버리고 말을 하게 하고 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