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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디에도 똑같은 건 없습니다 하루 생각 중에서

 이 세상 어디에도 똑같은 건 없습니다 하루 생각 중에서

하루 생각 중에서 갓 태어난 세상 속에서 이 세상 어디에도 똑같은 건 없습니다. 작은 풀의 잎사귀가 그렇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얼굴도 그렇습니다.

늘 같아 보이는 하늘도 사실은 어제의 하늘과 전혀 다른 하늘입니다. 자연은 어제의 편견으로 오늘을 살지 않습니다.

하루 명상에서 읽은 하루 생각을 보고 쓰는 글 같은 생활의 쳇바퀴에 질렸다. 오지에 와서 이게 무슨 고생이냐고 했다.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평범한 일상이 이제는 큰 바램이 되었다. 남편은 회사에서 매우 바쁜 일을 맡고 있다.

내일 근로자의 날도 서울에 간다. 하루 명상에서 그랬다 어제와 같은 하늘은 없다고 어느 것도 같을 수가 없다고 그 말을 더더욱 위로 삼아 기대고 싶었을까 사무치게 그 말이 깊숙이 들어왔다.

찬찬히 주변을 돌아보니 어느새 녹음 빛으로 가득한 세상이다. 엊그제 벚꽃을 팝콘처럼 튀겨내더니 확인할새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삶도 이렇게 호접몽 같을까 일장춘몽 같을까, 구운몽 같을까? 남편에게 기대고 집착하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