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주택 유은실 소설 비룡소 출판사 p248 안녕하세요 내가 나를 인정해 주기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인지 책을 찾으니 아동으로 분류되어 있던 책이에요.
제가 부산 살 때 만났던 친구 중 순례라는 이름의 친구. 생각이 나기도 했어요.
순례 주택은 어쩌면 정말 동화 같은 얘기인지도 모르겠어요. 읽을수록 미소지어지고 따뜻해지거든요.
배경은 거북 빌라촌과 대단지 아파트 사이의 팽팽한 기싸움 같은 것, '때' 건물이라고 할 정도로 일흔다섯의 순례 씨가 남편과 이혼후 목욕탕에서 땀흘려 일군 순례주택의 호실을 소개부터 글은 시작됩니다. 수림아 2지구에 내일 최측근이 딱 한 명 있는데 누구지?
순례 씨가 물었다. 10번도 더 물어본 걸 또 묻는 거다. 오수림 내가 대답했다.
열 번도 더 대답한 그대로.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행복하게 살아야 해 가슴이 찌르르했다. 이 넓은 지구에서 나는 어떻게 순례 씨를 만났을까?
p99 오수림이라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시점으로 글이 전개되고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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