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과 반응 사이 공간이 있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사이에서 내가 어떤 감정을 이끌고 갈지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 신선했어요.
그런 찰나의 시간 속에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하고 낯익지만 편하지만 나쁜 선택을 매번 했던 거죠. 그 공간 사이에서 3,2,1 카운팅을 했어야..
배경이 비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함으로써 명상 상태에 있을 수 있죠 걸으면서 자신의 발걸음에 집중하고 밥을 먹을 땐 입에 들어오는 음식의 식감 마치 영화 속에서 유독 크게 들리는 모든 옷감이 스치는 소리, 숨소리처럼요. 고요한 상태에서 들어보는.
세상의 소리들이 명상의 재료가 되기도 하죠. 그러다 보면 마음도 차분해지더라고요. . . .
오늘은 전국적으로(엊그제 기준) 비가 온다고 하는데 이곳은 잔뜩 흐려요. 비올 준비를 하고 있는듯하고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 그런지 습도 가득 머금은 것처럼 몸이 무겁습니다. 얼마 전 내 마음 설명서라는 프로를 봤어요.
명상이 주는 이로움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울진군 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