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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북면성당의 철쭉과 천사상 천상병의 귀천이 떠오른다

 아름다운 북면성당의 철쭉과 천사상 천상병의 귀천이 떠오른다

주말에 성당에 갔다가 벌써활짝 핀 철쭉들을보며 살짝 이슬처럼 젖어있는 봄손님 봄비와 함께 천사상을 찍어봤다. 천상병 시인의 시가 생각난다.

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귀여운 천사상~ 하늘로 오를것만 같다. 은근 잘찍었..헤헤, 어두워서 노출을 올렸더니 넘 밝구먼!

인스타에 올리려는데 자꾸 실패 인스타 낯설어서 그런지 블로그 홍보좀 해볼랬더니.. 자연스럽게 알아가느 나이를 지난건가 배워야하고 공부해야함을 느낀다.

매년 오는 계절, 그속도가 매우 빠르게 느껴진다. 신께 의지하며 사는 시간, 나이롱신자지만..

성당미사시간 만큼은 명상의 시간처럼 쉼을 준다. 서로 다투지 않고 순서를 정하듯 피어나는 꽃들..

자연의 위대함과 조화로움을 배워본다. 북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