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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도 상! 아들 둘 키우기 feat. 최민준의 아들 대하는 대화법

 고난이도 상! 아들 둘 키우기 feat. 최민준의 아들 대하는 대화법

별생각을 다했지. 이 녀석 이번 주 금요일에 보기만 봐라.

아주 그냥 정신 똑바로 차리게, 따끔하게 말해줘야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어쩌려고 그러냐고.. 화도 나고 눈물도 나고 또 내 탓인가 자책도 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노트에 마구 써대며 방법을 찾았지만.. 딱히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날이 왔다. 희한하게 화도 안 나고 목소리가 높아지지도 않는다.

차분하게 말했다. 드릴 말씀이 없어요.라고 한다.

그래 수학 점수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라고 말했다. 다만 최소한의 성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최소한의 그것...마지노선은 지키자고!! 걱정이 됐다.

이러면 곤란한데 싶었다. 아들 둘이서 엎치락뒤치락 선두를 뺏길세라 내속을 뒤집어놓는다.

힘들어서 어제 밥하다가 울고, 설거지하다가 울고, 운동 갈 둘째 아이 계란밥 비벼주다 울고. 고양이가 에옹에옹 운다.

왜 그러냐옹~ 하고 위로하는 걸까. 나는 행복하면 안 되는 거야?

그치? 나는 언제나 '문제'에 부딪히고 해결하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