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꼬꼬무를 즐겨봤다. 사건사고 속에 인과관계를 전체적인 시점에서 볼 수 있었고, 어쩌면 자극을 찾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땐 틀렸고 지금은 옳았다 그랬을까?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람이 그뿐일까?
너무도 어린 나이에 십수 년을 그렇게 살다 나왔다. 얼마나 억울할까?
그런데도 막상 그의 얼굴에서는 그 마음을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평화로워 보였다. 그래서 놀랬다.
나라면.. 나라면 어땠을까.
아이들 둘을 낳고 살아가는 동안 억울하다 느낀 일들이 떠오른다. 그때마다 나는 어떻게 대처했나?
적극적이기보다 소극적으로, 큰소리치기보다 숨죽여서 상황이 더 확대되지 않길 바라며 지냈다. 순전히 내 입장이다.
때론 따져 묻기도 했다. 돌아보니 상황 대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눠졌다.
적극적으로 대처했을 때 후폭풍이 왔다. 소극적으로 대처했을 때 조용해졌다.
그래서 나는 두 번째를 택했다. 그럼에도, 인생은 계속되기에 무언가의 일이 생겨난다.
그때마다 처음인 양 당황스럽고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해야 할지 ...
원문 링크 : 문제해결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