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일 미사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일반미사와는 다른 날..
주님 만찬의 날. 세족식이 있었다.
해설을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임했다. 미사를 마치고..
주님은 감실로 모셔졌다.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기도하지 못한단 말이냐!
라고 잠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던 예수님.. 기도하시며 괴로워죽을 지경이라고 말씀하시던.
신부님이 그 예수님 외롭지 않게 함께 하자 하신다. 우리 부부는 밤 11~12시로 성체조배 시간을 정했다.
다른 분은 새벽 2시 3시도 있던데 항상 휘장으로 덮인 예수님 상을.. 그렇게 덮는 모습은 처음 봤다.
대모님께서 이런 것도 봐둘 필요가 있다고. 꽤 높아서 아찔해 보인다.
안전하게.. 아주 조금은 나의 신앙이 익어가는듯하다.
성전 제대 앞의 장식된 빵과 포도주를 조금씩 나눠 먹었다. 왠지..
주님의 살과 피를 먹은 기분이었다. 얼마나 두려우셨을까.
서른셋의 그 청년은.....
원문 링크 : 주님 만찬 성목요일 성삼일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