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 부장 편 송희구 지음 서삼독 출판 "내가 이런 얘기까지 안 할려고 했는데, 생각해봐라. 힘든 걸 떠나서니 사촌형이 얼마나 창피하겠니?
큰아버지가 얼굴에, 옷에 기름 묻히고 다니잖아. 난 쪽팔려서 같이 밥도 못먹겠더라." p79 제목이 꽤 길다.
서울 특별시에 사는 사람과 대기업이라 꽤 성공한 사람 같은 이미지다. 그런 책 제목 속에 어떤 내용이 있는 걸까.
이 책은 부동산 카페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책으로 엮어진 하이퍼 리얼리즘이다. 직장인이라면 다들 공감할 내용이다.
그럼에도 서울 그것도 '특별시'가 주는 상대적 박탈감은 어쩔 수 없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비애'랄까?
저 꽤죄죄한 최부장이 나보다 훨씬 더 좋은 집에 살고 있다니, 아들 질문 때문에 잠시 잊고 있던 질투의 감정이 올라온다. 괜히 마음이 조금해진다. p89 이 책에 등장하는 김 부장, 그가 라이벌로 느끼는 최 부장, 그리고 상무,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