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단단한 말 김종원 作 중에서 어디서부터가 문제일까 생각하면 끝도 없고, 그저 사춘기겠거니 하고 지나가기에는 참 여러 번 나를 흔든다. 자식이라는 존재가, 또 그동안의 내가 자녀를 양육했던 것에 문제가 있었나 자꾸만 돌아보게 된다.
물론 그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요랬는데..
포슬포슬한 아가 냥이 요래 됐네요. ㅎ 오늘 자, 꼬미랑 발 사이즈 맞춰보기 ㅎ 아무리 마음공부를 해도 현실은 무심하게 흘러간다.
다만 마음 컨트롤을 조금 더 할 수 있고, 조금 더 화에 대한 실체와 수렁에서 점진적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발전이라면 발전이다. 그래 큰 것이 확 오지도 않고 그렇게 바랄 수도 없다.
공부를 하지 않다가 갑자기 시험기간에 했다 한들 별 차이를 보이지 못하는 것처럼 갑작스레 세상이 달라 보이지는 않는다는 걸 안다. 그래도...라는 섬에 오늘도 갇힌다.
온갖 변명과 합리화일 것이다.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잘하지도 못했는데 추억은 어쨌든 ...
원문 링크 : 사춘기 아들 많이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