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나후아토는 듣던 대로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예쁜 마을이었다. 이달고 시장 앞의 성당에서 빵도 받고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골목골목 사람 사는 냄새도 나고 크지 않은 도시가 걷는 재미가 쏠쏠했다. 후아레스 극장도 과나후아토의 랜드마크가 충분히 될 만큼 멋진 곳이었다.
둘러 다니다 보니 과나후아토가 축제 분위기의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 세르반티노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기도 했다. 아마도 후아레스 극장과 뒤에서 우연히 들르게 된 야외 노천극장 여러 군데에서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다.
찾아보니 작년에는 조수미 성악가도 다녀왔다고 한다. 뷰 좋은 브런치 맛집을 찾아서 기분 좋은 아침 한 끼를 시작했다.
도시가 작다 보니 걷다 보면 가고 싶었던 유명한 장소나 카페들이 눈앞에 짠하고 나타나 주었다. 여유롭게 커피도 한잔하고 날이 구름 한 점 없이 좋았던 터라 걷다 보니 돈키호테와 산초 동상도 보고 죽은 자의 날을 기념하는 조각들도 골목 하나하나 너무 재밌었다.
이날도 타코는 빼놓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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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과나후아토 하루종일 걷고 먹고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