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는 무속인과의 상담에서 재산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상담자는 재산도 쓰면서 본인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에 전원주는 세상을 떠나기 전에 재산을 다 쓰고 가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했다. 특히 자식들이 벌써 재산을 노리고 있다는 말이 전해지며 주목을 끌었다. 오랜 시간 절약해온 삶이 이제는 아끼기만 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삶으로 바뀌길 바랐다.
과거 방송에서의 가족 이야기 역시 다시 주목받았다. 두 자녀에게 각각 건물을 사주고 손주들의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했다고 밝히며 부모로서의 지원은 아끼지 않았지만, 남편을 잃고 홀로 남은 뒤 큰 서운함이 밀려왔다. 자식들 집에 빈방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살 수 있을지 고민했으나 “옷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답을 들었던 일화가 마음을 찔렀다.
또한 며느리들이 집에 방문할 때마다 용돈을 주는 모습도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돈을 빨리 주면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 일부러 시간을 더 오래 두고 주는 의도가 드러났다. 가족과의 시간은 소중하나, 독립을 바라보는 마음이 커질수록 거리감이 커지는 현실을 반추하게 한다.
전원주는 연예계에서도 재테크 고수로 꼽히며 현재 주식과 금 현금을 포함한 대규모 자산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다. 신촌 상가 건물과 청담동 아파트 등도 보유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이라는 점이 다시 떠올려진다. 돈으로 채울 수 없는 외로움과 서운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제는 나를 위해 살겠다는 선언이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 역시 가족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거리감과 자립 욕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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