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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족분들의 슬픔, 고통 없는 곳으로 가길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족분들의 슬픔, 고통 없는 곳으로 가길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족분들의 슬픔, 고통 없는 곳으로 가길 전남 무안공항 앞에서 전제영(69)씨는 딸 전아무개(46)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까지 망설였다고 밝혔다. 딸은 방콕발 제주항공 비행기에 탑승 중 화재 사고로 희생되었으며, 전씨는 딸의 모습이 끔찍할까 두려웠지만, 비교적 깨끗한 상태로 발견된 딸이 "고통 없이 갔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부산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179명이 안치되었고, 신원 확인된 사망자는 141명이다. 가족들은 시신 확인을 위해 공항에서 임시 안치소로 이동하며 복잡한 감정을 겪었다.

ㄱ씨는 고모의 시신을 확인했지만, 많이 훼손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ㄴ씨는 형과 조카들이 남자들끼리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했으며, 형의 신원은 확인되었지만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다.

가족들은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기를 기다리며 슬픔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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