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혈투 후 안첼로티 레알이 던진 뜻밖의 한마디 마드리드 더비의 승자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장 포함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시작 27초 만에 갤러거의 골로 앞서갔고, 레알은 이후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시도했으나 아틀레티코의 견고한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23분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비니시우스가 실축하며 레알은 위기를 맞았고, 연장전까지 추가 득점 없이 승부차기로 향했다.
승부차기에서 아틀레티코 알바레스의 투터치 반칙과 요렌테의 실축으로 흐름이 바뀌었고, 레알은 마지막 키커 뤼디거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혈투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아틀레티코는 당당하게 대회를 떠난다.
오늘 경기는 동전 던지기처럼 운이 갈린 상황이었다" 라며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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