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여직원의 ‘10억 도박’ 사라진 5만원권 2만장의 충격적 행로 수협 고흥지점 여직원 A씨(36)와 공범 B씨(36)가 약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금고에서 5만원권 2만 600장, 총 10억 3,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A씨는 8년간 수협에 근무하며 금고 출납을 담당했고, 영업 전 미리 준비한 가방에 현금을 담아 출근 전 이른 시간대에 범행을 저질렀으며, 마지막 범행 후 잠적했다가 경찰에 체포됐고 자택에서는 1,100만원만 회수됐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대부분의 돈을 도박 등으로 탕진했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 전액을 사용했는지 일부를 은닉했는지에 대해 추가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10억여 원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며, 검찰은 차량·자택·통장·CCTV 등 모든 동선을 추적해 자금 사용처와 은닉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