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차범근-홍명보 제쳤다! 아직 배고프다?
기록의 환희와 대패의 아픔이 교차한 밤이었습니다. 대표팀은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을 실감하며 0-5로 완패했지만, '캡틴' 손흥민은 홀로 빛났습니다.
이날 출전으로 손흥민 선수는 A매치 137경기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39년간 깨지지 않던 차범근, 홍명보의 시대를 넘어 한국 남자 축구 최다 출전 단독 1위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15년간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고된 여정을 묵묵히 견뎌낸 성실함의 위대한 결실입니다. 그러나 그는 대기록의 영광보다 팀의 패배를 먼저 감쌌고, 동료와 선배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는 겸손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역대 최고'라는 찬사를 보내는 순간에도, 그는 단호히 손사래를 쳤습니다. 새 역사를 쓰고 전설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해야 할 숙제가 더 있다"는 그의 한마디는 왕관의 무게를 아는 진정한 리더의 품격을 증명했습니다.
손흥민 형, 최고의 자리에서도 '숙제'를 말하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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