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별세, 끝까지 '무대 위'에 있고 싶었다 대한민국 연기사의 살아있는 역사, 원로 배우 이순재 님의 별세 소식에 문화예술계 전체가 깊은 비통함에 잠겼습니다. 나영석 PD를 비롯해 박정자, 유연석, 정보석 등 수많은 동료와 제자들은 고인을 단순한 선배가 아닌 '후배들의 영원한 스승'이자 '삶의 지표'로 회고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온몸과 마음을 불사르며 무대 위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현역이고자 했던 고인의 숭고한 예술혼은 우리 시대가 기억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귀감으로 남았습니다. 향년 91세의 일기로 영면에 드신 대배우의 마지막 길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이순재 배우가 동료들에게 '살아있는 교과서'로 불리는 귀감이 되었던 대표적인 일화 NG 없는 완벽주의 대본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암기해 오기로 유명했습니다. "대사는 약속이다"라는 철칙 아래, 구순이 넘는 나이에도 프롬프터(대사 자막) 없이 무대에 올라 후배들에게 철저한 준비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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