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치홍·KIA 이태양 이거 실화냐? 지난 19일 비공개로 열린 '2025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총 17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4명과 3명을 지명하며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가운데, 이번 드래프트는 유망주 수집을 넘어 안치홍, 이태양, 이용찬 등 산전수전 겪은 베테랑들의 연쇄 이동이라는 이례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특히 한화의 주축이었던 안치홍이 키움으로, 이태양이 KIA로 이적하고 이용찬이 친정 두산으로 복귀하는 등 '빅네임'들의 파격적인 이동은 각 구단이 과거의 영광보다는 철저한 데이터와 현재의 가치를 기반으로 실리를 택했음을 시사합니다.
결국 이번 드래프트는 영원한 프랜차이즈 스타는 없다는 냉혹한 프로의 세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벼랑 끝에 선 베테랑들에게는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해야만 하는 '마지막 기회의 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내년 시즌 판도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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