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끝났다! '22세 괴물' 김길리, 심석희·최민정도 놀란 이유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찬란한 계보를 이을 새로운 여제가 이탈리아 밀라노 빙판 위에서 완벽한 대관식을 치렀습니다.
일곱 살에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은 뒤 최민정, 심석희를 보며 꿈을 키웠던 빙상의 '람보르길리' 김길리(22·성남시청)는 주니어 무대와 월드컵 종합 1위를 거치며 흔들림 없는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해 왔습니다. 비록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초반 혼성 계주 충돌과 500m 조기 탈락이라는 뼈아픈 시련을 겪었지만, 그녀는 1000m 동메달과 3000m 계주 금메달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특유의 강인한 뚝심을 증명했습니다.
이어 열린 1500m 결선에서는 자신의 영원한 롤모델이자 올림픽 3연패를 노리던 최민정을 극적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마침내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스승이자 우상이었던 전설을 넘어선 김길리의 쾌거는, 한국 쇼트트랙의 완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