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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땐 없던 일" 토트넘 근황, 감독 무시 사태의 전말

 "손흥민 땐 없던 일" 토트넘 근황, 감독 무시 사태의 전말

"손흥민 땐 없던 일" 토트넘 근황, 감독 무시 사태의 전말 지난 10년간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손흥민이 떠난 직후, 토트넘 홋스퍼가 끝을 알 수 없는 몰락의 늪에 빠졌습니다. 이고르 투도르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핵심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이 라인을 올리라는 감독의 애타는 전술 지시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초유의 항명 사태가 벌어지며 선수단의 무너진 위계와 기강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치명적인 내부 분열은 결국 안방에서 라이벌에게 1-4라는 굴욕적인 대패를 헌납하는 참사로 이어졌고, 리그 9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진 토트넘은 강등권을 턱밑에 둔 16위까지 추락하며 구단 역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경기 후 투도르 감독과 판 더 펜이 언론을 통해 뒤늦은 사태 진화에 나섰으나, 확연해진 기량 차이와 완전히 붕괴된 리더십 속에서 길 잃은 토트넘의 반등은 그 어느 때보다 요원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