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를 다쳤을 때 회복이 더디면, 속는 셈 치고 어딘가 기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게 수수산골이라 부르는 민물조개의 루머에요.
정형외과에서도 구입해서 환자들에게 몰래 준다거나, 심각한 분쇄골절마저도 한 번만 먹으면 기적같이 접골이 된다는 등. 평상시의 냉정한 정서에서는 절대 넘어가지 않았을만한 뻔한 광고에도 마음이 흔들리죠.
심지어 실제 약으로 쓰이는 산골과 비슷한 이름이니까, 농락당하기 딱 좋겠고요. 그래서, 충북, 경북 일대의 산촌에서 동네 주민들의 수입원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산골조개가 골절약으로 둔갑된 과정 만약 집안에 TV를 즐겨 보는 할아버지가 계시다면 산골조개가 마치 골절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는 것처럼 ... blog.naver.com 사실 북쪽으로는 경기도 가평에서 남으로 경남까지 계곡이 있는 마을 어디에서나 나는 흔한 민물 패류이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한 번 나온 뒤로 소백산 일대가 주산지인 것처럼 알려져 버렸죠. 어떠한 기록이나 시험도 없이, 오로지...
#
산골조개
원문 링크 : 수수산골 조개에 속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