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오너라면 조향에 이상이 느껴질 때 ‘오무기어’ 문제를 의심해본 경험이 있을 건데요. 많은 분들이 BMW, 벤츠, 아우디 등 독일 3사 차량에만 발생하는 고질병이라고 오해하시지만, 사실 렉서스, 볼보, 링컨, 지프 등 고급 수입차 브랜드들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답니다.
오늘은 이들 브랜드별로 자주 나타나는 오무기어(스티어링기어) 문제와 대표 증상, 올바른 수리 방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오무기어 vs 스티어링기어, 어떤 차이?
정의상으로는 오무기어(웜기어 타입)는 스티어링기어의 한 종류인데요. 하지만 정비업계나 실생활에서는 둘을 거의 동의어로 사용하며, 차량의 조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의미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중요한 건 이 부품이 고장 날 경우, 운전 중 조향불능이나 이상 반응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브랜드별 대표 증상 & 문제 사례 -렉서스 RX·ES·NX- 저속 주행 중 핸들 떨림, 좌우 유격 주차 시 ‘끽끽’ 소리, 조향시 잡소리 전자식 E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