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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파워스티어링기어, 이렇게 부활시킨다. 재제조 공정과 법·중고 리스크

 고장난 파워스티어링기어, 이렇게 부활시킨다. 재제조 공정과 법·중고 리스크

시리즈의 마지막 편 작성해봅니다 ^^ 1부에서 구조와 고장 메커니즘을, 2부에서 수리·재생·재제조의 선택 기준과 셀프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면, 3부는 말 그대로 “부활시키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순서인데요. 실제 재제조 공정이 어떤 단계로 진행되는지, 복원된 오무기어가 어떤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지, 그리고 검사 제도와 중고 오무기어 리스크가 어디서 충돌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장난 오무기어가 재제조 라인에 올라갔을때 재제조 공정은 고품이 공장에 입고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완전 분해, 철저한 세척, 전수 검사, 부품 재가공과 교환, 재조립, 최종 테스트”를 재제조의 기본 단계로 볼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외관과 기본 기능을 보는 초기 검사입니다. 하우징에 크랙이나 변형이 없는지, 샤프트가 휘어 있지 않은지, 외부에서 바로 보이는 누유·부식·충격 흔적을 확인하고, 어떤 형식의 스티어링기어인지(유압식 랙앤피니언, EPS, 기어박스 타입 등)를 분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