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례를 토대로 작성합니다. 하체작업이나 엔진쪽 작업을 한 뒤 갑자기 핸들경고등이 뜨고, 핸들이 무거워지거나 조향이 어색해지는 차들이 간혹 있는데요.
캘리브레이션 문제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스티어링기어 EPS 모듈이나 랙 하우징에 충격이 전달된 경우에는 결국 오무기어교체로 가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벤츠의 일부 후륜구동 계열은 오무기어가 전륜 캐리어와 하부 작업 구역에 매우 가깝게 패키징되어 있는데요.
W212계열 서비스 자료와 서비스 캠페인은 CLS를 포함한 여러 차종에서 스티어링랙 쪽 고정볼트와 파워팩 작업 시 손상 위험을 아주 엄격하게 다루고 있고요. CLS를 포함한 W218계열이 실제로 파워스티어링기어 작업 민감도가 높은 그룹 이라는 점은 공식 문서에서 분명히 읽힙니다.
하체작업 후 멀쩡하던 핸들경고등 왜 갑자기 뜰까 독자 입장에서 가장 헷갈리는 장면은 이건데요. 로워암, 멤버, 엔진마운트, 하체 누유, 앞디퍼렌셜, 오일팬, 배기 라인 쪽 작업을 하고 나왔는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