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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 1박2일 여행 - 송정해수욕장 앞 수월경화, 수월경화 찻집, 달보드레상자(13,900원), 대추차(9,800원), 미국식가베(6,500원) 내돈내산, 주차장

 [부산여행] 부산 1박2일 여행 - 송정해수욕장 앞 수월경화, 수월경화 찻집, 달보드레상자(13,900원), 대추차(9,800원), 미국식가베(6,500원) 내돈내산, 주차장

송정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수월경화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전통/퓨전 찻집이다. 방문 당시 주차를 마치고 계단을 올라가자 넓은 통창을 통해 시원한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고 바다 뷰 자리를 먼저 선점하는 편이 좋다. 내부 역시 한옥의 전통미와 중국풍의 요소가 어우러진 모던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 곳곳에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좌석은 바다를 만나는 창가뿐 아니라 내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2층과 3층으로 이루어진 공간 중 메인은 3층으로 보이며 대가족이나 단체 손님은 3층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이용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층 구조로 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배려가 돋보인다.

주문한 메뉴는 달보드레 상자와 대추차,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다. 오션뷰 앞에서 마시는 차와 다과의 조합은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달 보드레 상자는 비주얼과 구성 면에서 가성비도 만족스러웠다. 대추차는 생각보다 달달했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맛이었다. 찻잔은 상당히 뜨거워 조심스럽게 음용해야 하지만 그만큼 카페에 더 오래 앉아 여유를 즐기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6 500원대이고 대추차는 9 800원대, 달보드레 상자는 약 13 000원대에서 13 900원대 사이로 표기 차이가 보였다.

수월경화가 위치한 송정해수욕장 앞은 최근 해안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인상에 남는다. 형형색색의 열차가 시간에 맞춰 지나가며 이국적인 풍경을 더해 주고, 해변의 분위기와 카페의 차분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부산 여행의 마지막 카페로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2층도 자리가 있지만 3층에서 주문을 하고 내려오는 방식이 편안하므로 현장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을 마무리하는 완성도 높은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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