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특히 적합한 여행지로 추천된다. 호랑이숲과 교육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고, 자연 생태와 과학 교육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트램을 이용하면 관람이 편리하다. 해발 400m 이상 고지대에 있어 비오는 날보다 맑은 날 방문이 더 좋고, 최소 3시간 정도의 관람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편이 좋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호랑이 숲깊 프로그램의 경우 입장료가 포함되기도 한다. 주중보다 주말과 성수기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트램은 이동 동선이 길어 걷는 부담을 줄여주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고, 올라가는 길에 다양한 야생식물과 미래의 먹거리 이야기를 들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특히 추천된다. 오전에 방문해 교육을 먼저 들으면 호랑이 관찰까지의 흐름이 훨씬 흥미롭다.
수목원은 규모가 커서 호랑이숲까지 도보로 약 한 시간 이상 걸릴 수 있지만 트램 이용으로 편하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녀온 날엔 시베리아호랑이로 불리는 백두산호랑이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태범이와 무궁이가 유명해 방문객이 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과학적 관심을 키워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수 후에는 식물의 특징과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과 꽃길도 아름다웠고, 산딸기와 오디 같은 열매를 아이들이 직접 맛보는 체험도 좋았다.
마지막으로 수목원을 방문할 때의 tip으로는 가능하면 교육 프로그램을 예약해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교육과 트램 이용을 병행하면 전체 관람의 만족도가 커지며,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고산지대 특성상 여름철 더위는 덜하다. 신발은 편한 운동화를 권하고, 방문자센터의 커피를 맛보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봉화 방문지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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