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시조 가와라마치 인근의 미나 페르호넨 교토점은 의류부터 패브릭, 그릇, 리빙 소품까지 한 건물 안에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된다. 주소는 Kyoto, Shimogyo Ward, Ichinocho, 251-2 寿ビルディング 1층이며 영업시간은 평일 11시부터 19시, 주말 10시부터 18시이고 목요일은 휴무이다. 가와라마치 쇼핑 코스나 교토 감성 소품샵 투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동선상 좋은 위치로 꼽힌다.
미나 페르호넨은 1995년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가 만든 일본 패션·텍스타일 브랜드로, 이름은 핀란드어로 ‘나’와 ‘나비’를 뜻하는 단어에서 비롯되어 나비의 날개처럼 오래도록 아름답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옷뿐 아니라 가방, 접시, 그릇, 쿠션커버, 패브릭, 앞치마, 인테리어 소품 등 일상 속에서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건물은 다섯 층으로 구성되어 층마다 다른 콘셉트를 지닌다. 1층은 최근 컬렉션 의류를, 3층에는 갤러리 같은 의류와 패브릭, 뉴트럴한 일상의 옷들을 만날 수 있고, 4층은 남은 원단을 새롭게 이어가는 piece 공간이 자리한다. 5층의 galleria nolla까지 올라가면 전시를 감상하는 분위기로 브랜드의 철학을 차분히 따라갈 수 있다.
특히 3층의 neutraali 공간은 일상에 잘 어울리며 오래입을 수 있는 옷들이 주를 이룬다. 색감과 소재 면에서 편안함이 돋보여 교토에서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쇼핑이나 부담 없는 특별한 옷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함께 위치한 미나 페르호넨 갤러리아에서는 차분한 분위기의 의류가 전시처럼 배열되어 있으며, 4층의 min ä perhonen cabbage에는 접시와 그릇, 앞치마, 쿠션커버 등 리빙 소품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접시 하나를 구입하면 함께 들려주는 에코백까지도 선물처럼 디자인이 뛰어나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교토의 고요한 분위기와 브랜드의 철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교토 감성 쇼핑이나 소품, 리빙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알맞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의류와 리빙 아이템을 선호한다면 일정에 꼭 포함시킬 만한 장소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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