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중독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진짜 문제는 ‘도파민’이 아니다 요즘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말이 있다. “도파민 중독이네?”
“도파민 디톡스 좀 해야겠어.” “요즘 내가 집중을 못 하는 건 다 도파민 때문이야.”
아마 당신도 들어봤을 거다. 아니면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바로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
유튜브 숏츠에 질릴 때쯤이면 이런 말들이 댓글에 우수수 쏟아진다. 그런데 말이다.
도파민은 죄가 없다. 도파민이 없으면 우리는 웃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집중도 안 된다.
그야말로 ‘존재만 하는 감정 없는 로봇’이 된다. 도파민은 ‘기분 좋은 물질’이 아니다 서울대 의대 출신이자 국립정신건강센터 중독정신과장인 박선영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도파민은 단순히 기분 좋게 만드는 물질이 아닙니다.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동기부여 물질입니다.” ️
다시 말해, 도파민이란 기쁨의 결과가 아니라 행동의 시작점이라는 뜻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때, 새로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