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즐거움일까, 위기일까?” 우리가 술을 마실 때 떠올리는 건 축하, 회식, 스트레스 해소 같은 이미지일 겁니다.
하지만 WHO(세계보건기구)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알코올 및 약물 사용장애 세계 현황 보고서는 전혀 다른 그림을 보여줍니다. 2019년, 알코올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무려 260만 명. 이는 전체 사망의 4.7%를 차지합니다.
단순한 기호품으로 생각했던 술이, 사실은 매년 전쟁 못지않은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죠. 줄었지만 여전히 높다 – 세계 음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평균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2010년 5.7L에서 2019년 5.5L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유럽은 9.2L, 미주는 7.5L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술을 마시는 사람 중 약 38%가 폭음(binge drinking)을 경험한다는 점입니다.
즉, “한두 잔 가볍게”가 아니라, 단기간에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위험...
원문 링크 : 260만 명의 죽음: WHO가 밝힌 알코올의 실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