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첫 주간 일기 < 매복 사랑니 발치 후기 > 누워있는데다 완전 매복은 아니고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는 사랑니에 통증이 생겨 치과를 갔다. 정확하게는 매복 사랑니가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은데 안 보이는 안에서 썩어버렸다.
옆으로 누워있는 사랑니이다 보니 가로로 길이가 길고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에 걸쳐서 이를 부수고 파편을 꺼내는 여러 번의 작업이 이어졌다. 사전 설명으로는 3번에 걸쳐 간단하게 부셔서 뽑을듯했지만 엄~청나게 세분화해서 최소 10번 이상은 나눠서 뽑았다.
하필 뽑으려는 사랑니 근처에 신경이 가까웠기에 더더욱 조심스러웠던 듯하다. 설명을 들었을 때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마비나 후유증이 올 수도 있다고 했었다.
매복 사랑니 발치, 그 물리적인 고통보다는 정신적인 고통이 큰 듯하다. 막~ 직접적인 고통이 오는 건 아닌데 소리와 의사의 손놀림에서 현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턱이 지끈거리기도 한거 같고 생각보다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마지막은 실로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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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매복 사랑니 발치 후기